에어컨 틀자마자 쉰 냄새, 눅눅한 냄새,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확 올라올 때 있죠?
그대로 두면 머리 아프고, 건강에도 안 좋아요.
다행히 냄새 원인은 대부분 습기 + 곰팡이 + 먼지라서
한 번 제대로 관리해주면 확 줄어들어요.


1. 가장 먼저 필터 청소
에어컨 앞면 커버 열면 나오는 필터부터 점검하세요.
🧽 청소 방법
- 필터 분리 → 물로 깨끗하게 씻기
- 중성세제 조금 써도 OK
-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 후 다시 장착
※ 완전 건조가 중요해요! 물기 남으면 더 냄새나요.
2. 자동건조(내부건조) 기능 사용
에어컨 끄기 전에 자동건조 기능(바람 표시 있는 기능)을 꼭 켜세요.
바람으로 내부 열교환기에 남은 습기를 날려 곰팡이 생성을 줄여줘요.
✔️ 기능 없을 땐?
에어컨 끄지 말고 10~20분 정도 송풍 모드로 돌리면 비슷한 효과 있어요.
3. 제대로 송풍 모드 돌리기 (곰팡이 날리기 용)
가끔 에어컨에서 쾨쾨한 곰팡이 냄새 나는 경우는
내부에 물기 찬 채로 닫혀 있어서 생긴 거예요.
☑ 에어컨 작동 후
→ 20~30분 정도 '송풍 모드'로 돌려주면
→ 안쪽 습기 날아가고 냄새 확 줄어요

4. 탈취 스프레이는 이렇게 써야 효과 있어요
탈취제나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는
필터에 직접 뿌리지 말고, 필터 분리 후 열교환기에 살짝만 분사!
✔ 사용 후에는 꼭 충분한 송풍으로 말려줘야 해요.
(그렇지 않으면 냄새만 더 심해짐)

5. 장기 방치한 에어컨은 실외기 점검까지 고려
에어컨에서 헛바람 + 냄새 + 시원하지 않음 3종 세트가 동시에 나타나면
실외기 이상일 수 있어요.
그럴 땐 너무 오래 고민 말고
👉 전문 청소 업체 or 점검 서비스 요청하는 게 좋아요.
열교환기 분해 세척까지 받으면 냄새 거의 사라져요.
6. 꿀팁: 평소에도 이렇게 관리하세요
관리방법 | 주기 | 효과 |
필터 청소 | 2~4주 1회 | 냄새, 성능 개선 |
송풍 돌리기 | 사용할 때마다 10~20분 | 곰팡이 예방 |
제습 or 송풍 모드 사용 | 습한 날 | 냄새 예방 + 쾌적 |
에어컨 덮개 씌우기 (겨울철) | 장기 미사용 시 | 먼지 유입 방지 |
마무리 한마디
에어컨 냄새는 그냥 놔두면 점점 더 심해져요.
필터만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송풍만 잘 돌려줘도
웬만한 냄새는 확 줄어요.
장마철이나 장기간 사용 안 한 뒤엔 꼭 한 번 청소 루틴 돌려주고,
냄새 심할 땐 무조건 송풍 ON,
필요시엔 전문 청소 한 번 받아두는 게 여름 내내 쾌적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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